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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e de Vivre. A delight in being alive; keen, carefree enjoyment of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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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Articles 20건이 검색되었습니다.

2017.01.10 23:21 Others/Articles

결혼 고발 [기고] 아내이자 며느리가 되어본 후 알게된 것

[기고] 아내이자 며느리가 되어본 후 알게된 것 사월날씨 결혼은 더 이상 사랑의 완성이 아니라는 것쯤은 알고 있었다. 그래도 사랑의 무덤이라고까지 생각하지는 않았다. 결혼으로 인해 의무와 책임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결혼 후 나의 일상을 구체적으로 알기엔 상상력이 부족했다. 주변 사람들과 인터넷을 통해 간접경험이 넘쳐났지만, 동시에 ‘설마 내 일이 되겠어’ 라는 게으른 오만 또한 넘쳤다. 그래서 결혼했다. 당시의 애인과 만난 지 5년이 넘어가고 있었고, 우리는 꽤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했다. 비관적이고 자기방어적인 성향 탓에 가장 행복한 순간에도 헤어짐에 대한 각오를 남겨두는 내가 어느 정도 마음을 놓을 수 있는 관계였다. 그는 내가 좀 더 자유롭고 용감하게 사는 것을 늘 지지해줄 거라는 믿음이..

2016.12.13 15:12 Others/Articles

ENFP

ENFP들은 열정으로 행동하는 사람들로서 그들은 주변세계와 교감하며 에너지를 얻고 새로운 가능성에 몹시 흥분하곤 합니다. ENFP들이 사람들과 함께하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다른 외향형들과 다르게 홀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상당히 좋아합니다. ENFP들은 혼자만의 시간을 통하여 자신들이 접했던 모든 것들에 내재해 있는 깊은 의미들을 탐색하고 자신이 겪었던 경험들이 자신만의 핵심가치와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 따져보는 깊은 사색가들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말해 조금 피곤할 수도 있는 성향인데 ENFP들이 잘 겪을 수 있는 몇 가지 난제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에너지를 얻지만 피상적인 대화를 싫어한다. 오늘밤 파티에 간다고 해도 생각 할 줄 아는 깊이 있는 사람들과 삶의 의미에 대..

2016.12.02 01:53 Others/Articles

[남성성들] 나는 어떻게 장남으로 살아왔나

몇 주 전 '남성성'에 대한 글을 써달라는 메일을 받았다. 남성들의 세계에 대해 최대한 구체적이고 생생한 글을 써달라는 메일이었다. 메일을 읽고 여러 가지로 고민이 됐다. 나는 남성들만의 세계, 아니면 남성들이 주축이 되는 세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 모임이나 공간을 회피해왔다. 그래서 솔직히 말하자면 남성들만의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자세히 알지 못한다. 물론 그런 세계를 접할 일이 거의 없는 여성들보다는 조금 더 아는 게 많겠지만, 그렇다고 남들 앞에서 남성들의 세계란 이런 것이라고 자신 있게 글을 쓸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다. 고민 끝에 다른 남성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 말고, 내가 남성으로서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내가 남성으로서 존재..

2016.11.18 17:26 Others/Articles

좋은 음식을 소식하고, 일찍 자고, 운동하고, 배움을 멈추지 말고

좋은 음식을 소식하고, 일찍 자고, 운동하고, 배움을 멈추지 말고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생각을 떠올리고, 매일 매일 자신을 찾아낼 수 있는 최대한의 즐거움을 찾아내자. 검소하게 차려입고, 자신에게 걸맞는 정직한 친구들을 사귀고, 정신을 풍요롭게 만드는 책을 읽고, 좋은 환경을 만들고, 상식을 실천하자. 인생을 스스로 결정하자.여행 계획과 일과를 스스로 짜고, 입을 옷을 직접 고르자. 우리의 능력과 상상력, 의식을 활용하자. 과거보다는 앞으로 올 미래에 전념하자. 자신을 위한 창조자가 되자.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다.삶의 행복은 우리가 현실을 어떻게 해석하고 걸러 내느냐에 달려있다. 우리가 원하는 멋진 세상은 우리가 만들어낼 수 있다.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자신이 ..

2015.07.01 08:28 Others/Articles

완전체에 대해 가장 자세하게 서술한 완전체 바이블

1. 이 글은 제 막내여동생이 적극 추천을 해서 읽어본 글입니다. 동생이 가입된 카페에서 누가 퍼온글이라고 하는데 가입을 해야만 볼수 있다고 하기에 링크대신에 텍스트만 붙여봅니다. 원래 글도 퍼온글이라 출처를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2. 착한 것/나쁜 것과는 별개로 '뭔가 이상한' 사람을 서술하고 있는데 상당히 재미있기도하고 무섭기도 합니다. 제 경험상 주변에서 확실히 이런 요소가 보이는 사람들이 가끔씩 있기는 했습니다만, 글의 후반부에서 언급하는 실제 예는 소름이 끼칠 정돕니다. 여중-여고-여대 코스를 밟은 제 동생은 정말로 이런 여자들 있다면서 반~드~시~ 피해야 된다고 하더군요. 혹시나 이상한? 사람을 만나서 고생하는 분이 계시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끔씩 게시판에 올라오는 '어장관리'를 하..

2015.03.26 01:13 Others/Articles

차 범퍼 긁혔는데 웃음이... 드디어 복수의 기회가 왔다

[공모-거짓말 같은 이야기] 끔찍했던 '문 콕' 사건, 그 후 15.03.25 21:43l최종 업데이트 15.03.25 21:43l고상만(rights11) 지난 2013년 여름이었다. 휴가를 받아 행복한 가족 여행을 떠났다. 우리 가족은 강원도 평창의 한 펜션을 예약한 후 평소 즐겨 가는 강원도 속초의 유명 냉면집에 들러 점심을 먹기로 일정을 짰다. 그 냉면집에서 겪은 그날의 수모와 치욕은 지금까지도 쉬 잊히지 않는 끔찍한 추억이 되었다. 비오던 날, '문 콕' 사건의 악몽 사건의 발단은 냉면 집에 도착한 후부터. 주차장에는 여름 휴가를 맞아 우리처럼 냉면을 즐기기 위해 먼저 도착한 차량으로 촘촘히 채워져 있었다. 찌푸린 하늘에서는 이슬비가 그 굵기를 더해가며 내리기 시작했다. 다행히 그때 내 차를 세울..

2015.03.23 22:42 Others/Articles

[2030 세상]남성들이여! 페미니즘이 불편한가

최근 한국 사람들이 페미니즘에 다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얼마 전 시리아 접경 지역에서 행방을 감춘 김모 군이 트위터에 페미니스트가 싫다는 말을 남겼다는 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김 군은 페미니스트가 싫어서 부르카를 강제로 입히고 심지어는 성기의 일부를 도려내는 이슬람 문화권의 어떤 야만에 몸을 던졌다. 여성에 대한 비정상적 혐오를 밥 먹듯 표출하는 ‘일베’식 표현은 처연한 만큼이나 황당했을 뿐이다. 여기에 모 칼럼니스트가 ‘이슬람국가(IS)’보다 ‘무뇌아 페미니스트’가 더 위험하다는 칼럼을 잡지에 기고한 것이 알려지며 문제가 확산되었다. 이러한 당황스러운 몇 가지 상황 덕택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나는 페미니스트입니다’라고 선언하는 운동이 이어졌다. 그런데 그 선언에 대한 남성들의 반응..

2015.03.22 20:07 Others/Articles

아이유 6주년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쓴 편지 중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smotherguy/220134299549 달빛마차) 나는 우리 팬들한테서 정말 많은 힘을 얻는다고, 나는 내 팬들을 너무너무 좋아한다고, 계속 계속 표현하고 싶어요. 우리 팬들이 저한테 직접적으로 주는 마음에 비하면 정말 티끌만 한 표현들이지만요. 그래서 혹시 그게 섭섭하고 오해가 생길 때에는 또 미안하다고 표현할 거예요. 그게 다 전해져서 여러분이 벽에다 대고 혼자 얘기하는 것 같은 외로움은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언젠가 아이유보다 당장 해야 할 업무나 출퇴근이, 시험이, 눈 앞의 애인이 훨씬 더 중요해지는 때가 오잖아요? 그럼 그 때 가서 이제 팬질 손 털자 할 때 하더라도 '내가 내 존재도 모르는 사람한테 혼자만 일방적으로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