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 Tuesday

Joie de Vivre. A delight in being alive; keen, carefree enjoyment of living.

Lastest Post

Every Tuesday 127건이 검색되었습니다.

2013.07.22 22:55 Every Tuesday

iMAGiC 휴대용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 어머나, 이건 써야 해!

어머나, 이건 써야 해! iMAGiC 휴대용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iMAGiC BT1286 후기 결혼 후 남편의 아이패드를 내가 갖게 되면서(ㅋㅋ) 좀 더 효율적인 덕질을 하고자 접이식 키보드를 샀더랬다. (손목이 나가도 오덕라이프를 끊지 않는 나…^^) 가볍고 키감도 좋고 휴대하기도 좋아 무려 파우치에 담아다니면서 잘 쓰고 있었더랬다. 내가 손수 만든 파우치 ㅋㅋ 아이패드+무선 키보드+아이패드 터치펜=완전체 그러던 어느 날 키보드의 ㅓㅏㅣ가 눌리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http://www.imagicinput.co.kr/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제품 하자로 인한 A/S는 1년이라고 했다! 휴 다행 ㅠ.ㅠ 전화 했더니 친절하게 받아주시고,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제품을 보내달라고 하셨다. 어떤 ..

2013.07.02 10:03 Every Tuesday

그 아저씨의 철학

어제 아침, 면접을 위해 검정색의 최대한 얌전한 구두를 찾던 중, 결국 오랫동안 신지 않았던 검은색 구두를 꺼내들었다. 한 3년쯤 전에 샀던 둥근 코의 검정 에나멜 힐인데, 시간이 지나니 별로 손이 가지 않아 신발장 한 쪽에 모셔만 두었다. 얼마 전에 장례식 때 신고 나갔다가 힐을 포함한 밑창이 전부 뜯어지는 아주 민망한 일을 겪어 확 버려버리려다, 평소 근검절약이 몸에 밴 남편이 고쳐 신으면 된다고 말려 이제까지 신발장을 차지하고 있던 것이다. 남편이 출근할 때 맡겨두었다 내가 찾으러 갔는데, 구두수선공 아저씨가 웃으면서 날 반겨주어 기분이 좋았다. 남들 출근할 때보다 더 일찍 출근하시는 아저씨. 남들은 출근이 싫어 오만상을 쓰는데 아침부터 기분이 좋으신 모양이다. "오랫동안 안 신었었죠?" 대번에 맞..

2013.04.24 00:29 Every Tuesday

D+719

진심으로, 하루도 행복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모든 일이 용납될 수 있을 것 같은 즐거운 사치와 순수한 욕심 그리고 사랑이라고 명명하고 싶은, 내 모든 어제와 지금과 내일.

2012.09.11 07:50 Every Tuesday

실업 인정 설명회

2012.06.14 4월 20일까지 일하고 5월달에 마지막 월급이 나온 후, 회사의 처음이자 마지막 배려로 3개월동안 실업급여 수령할 수 있는 자격이 되었다. 권고사직이나 임신, 출산, 부상 등등 여러가지 합당한 이유가 된다면 12개월 이내에 구직급여를 신청해야 한다. 나는 4월의 월급이 다음달 20일 월급날, 그러니까 5월 20일 (일요일이어서 전전날인 18일)에 마지막 월급을 받고 그 다음에 밍기적거리다가 6월에 실업인정신청하러 갔다. 남자친구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2시 30분에 실업인정설명회 교육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 부랴부랴 2시 32분에 도착하였는데 수급자격인정신청서를 주시면서 빨리 들어가시라고 들여보내주셨다. 동부고용센터 짱이에요 ㅋㅋ 실업인정에 대한 설명을 아주 꼼꼼하고 자세하게 해 주신다..

2012.07.19 10:04 Every Tuesday

D-86 LOVE CALENDAR

인터넷 떠돌다가 발견한 LOVE CALENDAR. 연인과의 사랑을 매일매일 체크하는 달력! 자알 보면 하트가 네 등분 되어 있는데, 1. 함께 하는 시간 2. 대화 3. 스킨십, 키스 4. *-_-* 각 영역에 해당하는 연인과의 애정 표현을 매일매일 기록하는 달력이다. 우왕 신기하다 @_@ 하며 구경하다가 남자친구에게 이거 사달라며 메신저로 사진을 보내줬다. "내 사랑이 웹툰 별점(ㅋㅋㅋㅋㅋㅋ) 처럼 점수로 매겨지는 것 같다"며 시큰둥해하는 남자친구. 일 끝나고 잠깐 만났는데 나에게 웬 종이를 하나 건네 주었다. 펴 보니 푸핫. 어디서 구하냐고 슬쩍 물어보더니, 인터넷을 뒤져 봐도 없었나보다. 직접 손으로! 그것도 직장에서! 이걸 만들어 왔다. 결혼하기 86일 전인 오늘부터 결혼식 날까지 :-) 디테일!..

2012.07.05 08:34 Every Tuesday

그 남자의 여자어사전

결혼을 준비하면서 상당히 예민해졌다. 별 것도 아닌 일에 괜히 날이 서서 감정적으로 대했다. 작은 것에도 짜증이 확 솓구쳐서 시비 걸고 울고 불고. 어제도, 남자친구가 드레스를 보는 날이 언제인지 몇시인지 다 까먹고 있는 것이다. 결혼준비도 나 혼자 하는 것 같은데 이런 것에 이렇게 무심하다니! 하면서 부르르 화가 났다. 아침부터 네이트온으로 승질을 냈다. 남자친구와 몇마디 오가다가 결국 미안하다며 이제 더 관심 가지고 잘 해주겠다고 사과를 했는데도 꽁기한 마음이 풀리지 않아 최고의 무기를 꺼내들었다. "몰라"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내 페이스북에 들어가서 내 사진과 내 포스팅에 좋아요를 누르기 시작했다. 생전 페이스북 계정 만들어놓고 쓰지도 않던 사람이 이 말은 뭐야? 이 글은 뭐야? 하면서 종알거리기 시..

2012.04.07 08:57 Every Tuesday

그대 모습은 장미

장미 100송이. 우리 100일 기념일에 오빠가 선물해주었다. 지나가는 말로 어렸을 적 집 근처 담벼락에 봄이면 피어있던 장미에 대해 이야길 했던 적이 있다. 향이 너무 좋았다고, 나는 꽃 중에 장미가 제일 좋다고. 그랬더니 노래 한 곡을 보내주었는데, 제목이 '그대 모습은 장미' 였다. 장미꽃 좋아한다고 해서 보내주는 거라고, 그게 내 마음과 다름없다고.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귀게 되었는데, 첫데이트 날 또 장미꽃다발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100일날에 또 선물해 주었던 100송이 장미. 고백을 하던 날 제대로 눈을 맞추고 하지 않고 전화로 고백하게 되어 미안하다며 첫 기념일인 100일만큼은 잘 챙겨주고 싶다고 하며, 그 날 주일 예배까지 늦어가며 선물을 골랐다. 이것도 사실 내가 지나가는 말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