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 Tuesday

Joie de Vivre. A delight in being alive; keen, carefree enjoyment of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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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Tuesday 121건이 검색되었습니다.

2014.04.29 10:17 Every Tuesday

Top of the Rock에서 무지개를 만났다

뉴욕 여행 둘째날, 아침부터 안개가 끼어서 긴가민가 하면서 록펠러 센터에 올랐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없고, 뉴욕에서의 일몰은 보고 싶고, 너무 추워서 갔다가 금방 내려올 심산으로 올라갔던 탑 오브 더 락 안개가 부슬비로 바뀌고 피곤하고 졸린 마음에 얼른 내려가고 싶었는데, 그런 우리가 내심 못나게 느껴졌는지 유독 해는 발갛게 지고 있었고, 록펠러센터 뒤쪽으로 반짝반짝한 뭔가 보이기 시작했다. 무지개다! 그것도 쌍무지개. 센트럴파크를 앞..

2014.02.10 09:53 Every Tuesday

오늘은 조금 힘들었다.

회사를 또, 1년을 채우지 못하고 그만뒀다. 내 의지로 그만두고 난 후 다음 회사는 10달, 그 다음 회사는 5달, 그 다음 회사는 6달. 이번 회사는 스타트업 회사이고, 또 내가 전담으로 글을 써서 키울 수 있는 회사라 생각했기에 내 회사같았다. 하지만 내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았고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 정말 시끄러웠다. 오늘은 월급날이었는데 월급을 반씩 나누어 지급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다. 회사가 어려워졌다는..

2013.07.23 00:55 Every Tuesday

iMAGiC 휴대용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 어머나, 이건 써야 해!

어머나, 이건 써야 해! iMAGiC 휴대용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iMAGiC BT1286 후기   결혼 후 남편의 아이패드를 내가 갖게 되면서(ㅋㅋ) 좀 더 효율적인 덕질을 하고자 접이식 키보드를 샀더랬다.       (손목이 나가도 오덕라이프를 끊지 않는 나…^^)   가볍고 키감도 좋고 휴대하기도 좋아 무려 파우치에 담아다니면서 잘 쓰고 있었더랬다.   내가 손수 ..

2013.07.02 12:03 Every Tuesday

그 아저씨의 철학

어제 아침, 면접을 위해 검정색의 최대한 얌전한 구두를 찾던 중, 결국 오랫동안 신지 않았던 검은색 구두를 꺼내들었다. 한 3년쯤 전에 샀던 둥근 코의 검정 에나멜 힐인데, 시간이 지나니 별로 손이 가지 않아 신발장 한 쪽에 모셔만 두었다. 얼마 전에 장례식 때 신고 나갔다가 힐을 포함한 밑창이 전부 뜯어지는 아주 민망한 일을 겪어 확 버려버리려다, 평소 근검절약이 몸에 밴 남편이 고쳐 신으면 된다고 말려 이제까지 신발장을 차지하고 있던 것이다...

2013.04.24 02:29 Every Tuesday

D+719

진심으로, 하루도 행복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모든 일이 용납될 수 있을 것 같은 즐거운 사치와 순수한 욕심 그리고 사랑이라고 명명하고 싶은, 내 모든 어제와 지금과 내일.

2012.09.11 09:50 Every Tuesday

실업 인정 설명회

2012.06.14 4월 20일까지 일하고 5월달에 마지막 월급이 나온 후, 회사의 처음이자 마지막 배려로 3개월동안 실업급여 수령할 수 있는 자격이 되었다. 권고사직이나 임신, 출산, 부상 등등 여러가지 합당한 이유가 된다면 12개월 이내에 구직급여를 신청해야 한다. 나는 4월의 월급이 다음달 20일 월급날, 그러니까 5월 20일 (일요일이어서 전전날인 18일)에 마지막 월급을 받고 그 다음에 밍기적거리다가 6월에 실업인정신청하러 갔다...

2012.07.19 12:04 Every Tuesday

D-86 LOVE CALENDAR

인터넷 떠돌다가 발견한 LOVE CALENDAR.   연인과의 사랑을 매일매일 체크하는 달력! 자알 보면 하트가 네 등분 되어 있는데, 1. 함께 하는 시간 2. 대화 3. 스킨십, 키스 4. *-_-* 각 영역에 해당하는 연인과의 애정 표현을 매일매일 기록하는 달력이다. 우왕 신기하다 @_@ 하며 구경하다가 남자친구에게 이거 사달라며 메신저로 사진을 보내줬다. "내 사랑이 웹툰 별점(ㅋㅋㅋㅋㅋㅋ) 처럼 점수로..

2012.07.05 10:34 Every Tuesday

그 남자의 여자어사전

결혼을 준비하면서 상당히 예민해졌다. 별 것도 아닌 일에 괜히 날이 서서 감정적으로 대했다. 작은 것에도 짜증이 확 솓구쳐서 시비 걸고 울고 불고. 어제도, 남자친구가 드레스를 보는 날이 언제인지 몇시인지 다 까먹고 있는 것이다. 결혼준비도 나 혼자 하는 것 같은데 이런 것에 이렇게 무심하다니! 하면서 부르르 화가 났다. 아침부터 네이트온으로 승질을 냈다. 남자친구와 몇마디 오가다가 결국 미안하다며 이제 더 관심 가지고 잘 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