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 Tuesday

Joie de Vivre. A delight in being alive; keen, carefree enjoyment of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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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7 04:49 Others/Articles

기초연금은 돈 문제이자 가치관의 문제

"복지를 왜 돈으로만 보고 생각하는지 안타깝다. 따뜻한 사회적 관심이 더 중요하다." 대통령이 되기 전 박근혜 의원이 했던 말이다. 2011년 초 여야는 복지논쟁을 벌였다. 당시 나는 '복지는 세금이다' '증세 없는 복지는 거짓말이다'고 강조하며 보편적 복지와 부자증세를 민주당의 핵심정책으로 관철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을 때였다. 그 시기 박근혜 의원은 복지국가 기본법을 발의하면서 '내 아버지의 꿈은 복지국가였다"고 말하는 등 복지국가 의제를 선점..

2014.09.16 04:59 Travel/'1402 New york, Disney World

140220~140301 미국 뉴욕, 올랜도 디즈니월드 - 가기전에

난생 처음 10시간이 넘도록 비행기를 타 보았다. 가장 멀리 비행기를 탔던 건 인도였는데, 이번엔 아시아를 넘어서는 첫 경험! 미국에 갈 때 주의해야 할 건 다른 게 아니라 딱 하나인 것 같다. 바로 ★전자여권★ 아묻따 전자여권... 미국에 다녀온 경험이 있어 비자가 유효기간이 남았으면 상관없지만, 처음 간다면 반드시 여권이 전자여권인지 확인해 봐야 한다.     전자여권은 이렇게 아래 딱지가 붙어있다. 2008년 8월 ..

2014.07.11 04:06 Every Tuesday

우리 아가들이 너무 좋다

20살때부터 같이 살기 시작해서 지금은 8살, 13살이 된 아가들 나이로 치자면 할라버지들인데 난 아직도 얘들이 너무나 아가같고 예쁘고 귀엽다. 결혼한지 2년 이젠 같이 살지 않지만, 일을 쉴 때면 매일 5분 거리 친정에 달려가 강아지부터 챙긴다. 주말엔 데려와서 자기도 하고. 먹보 애기들이 나 잉여짓하고 있으면 와서 동동거리면서 간식달라 떼써도 귀엽고 쓰다듬어주다가 멈추면 빨리 날 쓰다듬으라며 손으로 날 건들면서 보채도..

2014.06.25 02:49 Every Tuesday

네일아트와 기타의 상관관계

오랜만에 핑크색으로 네일! 부쩍 네일에 관심이 생긴 동생이랑 같이 이니스프리 2+2 세일 할 때 매니큐어 장만 기타를 다시 시작하면서, 기타를 칠 적마다 네일이 금방 망가져 네일은 포기했는데 색이 너무 예뻐서 다시 한 번 도전. 물론 일주일 안에 지워질 네일이지만, 그래도 내 손을 예쁘게 빛내주었으면.

2014.06.03 03:04 Every Tuesday

아이유 콘서트에 다녀왔다.

데뷔했을 2008년 당시 나는 21살이었고, 지금의 아이유는 22살. 딱 내 또래때다. 아이유가 데뷔했을 때부터 노래가 참 좋아 지켜보았었는데, 어느새 매일 아이유의 노래를 반복해서 듣고 소극장 콘서트까지 다녀오게 되었다. 굳이 덕후심을 숨기지 아니하고 티켓팅도 D열로 성공. 8분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남편이 하사하신 한정판 사인 cd. 굿즈가 사인 cd라니 놀라울 따름이다 끙끙 ㅜㅜ 들어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피아노 연주하는 아이유와 함께 ..

2014.05.21 09:48 Every Tuesday

D+1111

처음 만난 지 1,111일 되는 날. 언제 이렇게 시간이 많이 흘러갔는지도 모르게 흘렀다. 흐르고. 흐른다.  

2014.04.29 10:17 Every Tuesday

Top of the Rock에서 무지개를 만났다

뉴욕 여행 둘째날, 아침부터 안개가 끼어서 긴가민가 하면서 록펠러 센터에 올랐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없고, 뉴욕에서의 일몰은 보고 싶고, 너무 추워서 갔다가 금방 내려올 심산으로 올라갔던 탑 오브 더 락 안개가 부슬비로 바뀌고 피곤하고 졸린 마음에 얼른 내려가고 싶었는데, 그런 우리가 내심 못나게 느껴졌는지 유독 해는 발갛게 지고 있었고, 록펠러센터 뒤쪽으로 반짝반짝한 뭔가 보이기 시작했다. 무지개다! 그것도 쌍무지개. 센트럴파크를 앞..

2014.02.10 09:53 Every Tuesday

오늘은 조금 힘들었다.

회사를 또, 1년을 채우지 못하고 그만뒀다. 내 의지로 그만두고 난 후 다음 회사는 10달, 그 다음 회사는 5달, 그 다음 회사는 6달. 이번 회사는 스타트업 회사이고, 또 내가 전담으로 글을 써서 키울 수 있는 회사라 생각했기에 내 회사같았다. 하지만 내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았고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 정말 시끄러웠다. 오늘은 월급날이었는데 월급을 반씩 나누어 지급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다. 회사가 어려워졌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