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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20 ~2018. 01. 02 크리스마스 & 신년 연휴 캐나다 동부 여행

퀘백에서 묵었던 The Pur Hotel. 리모델링 된 지 몇 년 되지 않은 부띠끄 호텔이라고 한다. 시설도 다 깔끔하고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이용했다.



호텔 로비로 처음 들어오면 보이는 모습. 오른쪽이 호텔 출입구이다.



입구를 기준으로 왼편에 있는 프론트 데스크. 직원들이 상주하고 있었고 언제나 친절했다. 새벽에 비아레일 스테이션으로 가야 해서 택시 예약을 부탁했는데 친절하게 해 주기도 했다.



로비는 제법 넓었다. 간단하게 인터넷 할 수 있는 컴퓨터도 있고 칵테일도 뽑아 먹을 수 있다. 포켓볼 대도 있어서 언제든지 이용 가능. 오며가며 봤는데 젊은 아빠가 어린 아들한테 포켓볼을 가르쳐주고 있었다 ㅎㅎ



벽난로. 가짜인 줄 알았는데 진짜였다. 여기가 로비 공간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곳. 택시나 차를 기다리면서 여기에 앉아 있기도 하고 커피나 칵테일을 마시기도 하고.



아늑한 소파자리.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손님이 제법 많았다.



여기는 우리 방. 9층이었나 그랬던 것 같다. 오자마자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너무 피곤에 찌든 나머지 ㅜㅜ 담날에 짐을 풀고나서야 찍을 수 있었다. 덕분에 더러움...
문을 열면 바로 왼쪽에 화장실이 있고, 앞쪽으로 책상과 침대가 보인다.



책상과 침대 헤드가 붙어 있는 구조이다.
책상엔 캡슐커피가 있고 아래 냉장고엔 물도 비치되어 있다. 원래 저기에 의자도 있는데 책상에서 야식 먹느라고 빼놓음ㅋㅋ
여기저기에 콘센트들도 많고 배치도 누워서 하기 적절한 위치에 있다. 고민을 한 흔적이 느껴짐 ㅋㅋ



침대. 푹신푹신하고 아주 편했다. 여기에서 관광지인 올드타운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가 있는데, 우리는 걸어다닐 엄두도 안 나서 택시 타고 다녔다. 그래도 춥고 힘들었다 ㅜㅜ 그 때마다 호텔에서 편하게 몸을 뉘일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역시 호텔이 최고시다. 난방도 제법 잘 됐음.



무엇보다 화장실이 정말 깔끔했다. 이런 무채색의 화장실 아주 좋고요?




샤워배스도 잘 갖춰져 있다. 생각보다 욕조 깊이가 깊어서 몸을 푹 담그고 쉴 수 있어서 좋았다.
마지막 날이었나 반신욕할 때 뜨거운 물이 안 나왔던 때 빼곤 나머지 날엔 뜨거운 물도 잘 나왔다.



우리 방에서 바라본 뷰.
앞쪽엔 공공도서관이 있고, 그 쪽으로 맛집이 많은 St. Roch 가가 보인다. 그리고 여기 머무는 3일 내내 눈이 오고 너무 추워서.. 택시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 후... 걸어다니면서 카페도 가고 하려고 했는데 조금 무리수였음.
사실 이런 생각 때문에 원랜 올드 퀘백으로 가려고 했었다. 마침 인터넷에 연말 익스피디아 쿠폰 코드가 올라와서 가격의 압박을 이겨내고 올드 퀘백 안에 있는 곳으로 예약했는데 강제 취소해 버려서 ^^ 여기로 잡을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중심가의 미친 가격에 비하면 여기가 좀 더 저렴하고, 시설도 좋으니 나쁘지 않은 선택이란 생각이 든다. 아마 날씨가 좋았을 때 왔으면 충분히 걸어 다녔을 것 같다.

아.. 그리고 우리가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있는 방이었는데 계속은 아니었고 잠깐 애들이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니는 게 들렸다. 많이는 아니었지만 그 순간 너무 시끄러웠음 ㅋㅋㅋ
이런 것만 아니라면 충분히 괜찮은 호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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