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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6

LA에서의 마지막 날.



우리 방에서 내려다 본 풀장.


오전에 늦지막하게 일어나 수영도 하고, 쉬다가 브런치를 먹으러 비버리힐즈로 떠났다.

비버리힐즈는 우리 막내가 가고 싶다고 주문했던 곳. 마지막 식사가 될 것 같아 아주아주 맛있어 보이는 곳을 열심히 찾았다.
비벌리 힐스에 사는 셀럽들도 자주 온다는 Nate'n Al.



들어서자마자 서버가 친절하게 맞아주었다. 옛 영화에 나올 것 같은 의자와 실내 ㅎㅎ 실내는 아주 넓고 깨끗했다. 이제 사실 브런치 먹을 시간은 아니지만 ㅋㅋ 내가 일어나서 먹으면 브런치 아닌가효 ^*^



3가지 메뉴와 스프를 주문했더니 가장 먼저 피클과 스프가 나왔다. 클램차우더였는데 맛이 괜찮았다. 짜지도 않고.



나이가 느껴지는 컵! 여기는 1945년에 문을 열었다고 한다. 그럼 지금 몇 년인거지 (두뇌풀가동)
커피와 아이스커피, 자몽주스를 마셨다.



남편의 치맛살 스테이크. 굽기도 딱이고 해시브라운도 바삭했다. 야채들도 너무 무르지도 단단하지도 않게 적당히 잘 익었다. 고기가 야들야들해서 입 안에서 녹았음. 아주아주 만족했다.



바나나 팬케이크와 넛트. 반죽에도 바나나를 넣은 것 같았다. 바나나를 곁들이지 않아도 팬케이크에서 바나나향이 났다. 엄청 크고 많이 주어 테이크 아웃을 했어야 했을 정도...! 너무 달지 않게 맛있었다.



이건 오므라이스와 해쉬브라운. 여기는 메뉴가 참 많고 다양하다. 그리고 음식들도 다 시골 할머니가 해 줄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양도 많고, 푸짐하고, 재료도 아끼지 않고, 또 맛있다.



이건 나의 샌드위치. 양이 많다는 이야기를 익히 들어 반만 시킨건데 저게 반이다. 샌드위치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아마 패스트라미일 듯) 아보카도를 추가했다. 옆에는 사이드로 나오는 코울슬로.
서버 분도 친절하고 젠틀했다. 비벌리 힐스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



네이튼올에서 나와서 비벌리 힐스 구경하기.



우리가 아는 명품샵들이 늘어서 있다. 모르는 브랜드도 있음...




비벌리힐스에 왔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곳! 로데오 드라이브. 귀여운 여인에도 나왔었다. 이 길이 난 그렇게 예쁘드라.
이 옆에 꽃으로 포토존을 만들어 놔서 셀카도 엄청 찍구 ㅋㅋ



루이비통 중 에삐 라인을 제일 좋아하는데, 그래선지 루이비통 매장이 에삐 모양인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반클리프&아펠 네잎클로버 모양 쥬얼리가 유명한 곳.



사실 나는 티파니가 더 좋다! 캐럴 산타베이비에도 나오는 티파니
Come and trim my Christmas tree With some decorations bought at Tiffany ~
올해도 내 산타는 눈치가 없나보다 ㅜㅜ 아니 태어나지도 않았나봐 ㅜㅜ




예전엔 오후에 와서 노란 빨간 파라솔이랑 사진도 찍었는데 밤이라 그런지 파라솔이 없었다.



반짝반짝 예쁘고 깨끗하고 럭셔리한 비벌리힐스 길.
아이쇼핑 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막 좋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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