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 Tuesday

Joie de Vivre. A delight in being alive; keen, carefree enjoyment of living.

Lastest Post

제주 여행 Day 3. 세화 해변, 께리꼬 조식 (그리고세화 1호점 조식)


2017. 09. 12



전기차 근처 해녀박물관에 충전해 놓고 산책하다가 예뻐 보여 들어왔다.
카페 한라산
오래된 집을 개조해서 만든 것 같은 외관.




외관도 예쁘게 만들어 놓았다
바람, 파도와도 잘 어울리는 느낌



카페 안 창가의 티비 안에는 예쁜 세화 해변이 보인다.




바깥 만큼이나 예쁜 카페 내부
재활용한 소품이 많았다. 낡은 tv나 교통표지판, 사진엔 없지만 가로등도 버려질 것들이 예쁜 인테리어 소품으로 재탄생했다.
인테리어 하신 주인 분 센스가 장난이 아닌 듯!!



나 음료수 받고 너무 귀여워서 소리 질렀쟈나 (호들갑)
우리 + 제주 + 여행중 컵홀더!
주인 분 완전 취향 저격 빵야빵야
아메리카노, 한라봉 티, 페퍼민트 모두 맛있었다 특히 한라봉이 아주 괜찮았다.



세화 해변 카페의 흔한 창 밖 풍경.jpg

바다가 보이는 카페인데 소란스럽거나 시끄럽지 않아 더 좋았다. 분위기도 차분하고. 혼자 와서 바다를 보는 사람들도 몇 있었다. 우리도 한참 시간을 보내다 나왔다.
왠지 우연히 행복해지다 하는 문구가 생각났던 카페.​​​​​



세화 해변엔 특이하게 돌로 둥글게 쌓아 놓은 곳이 있다. 위 사진 왼쪽에 있는 것. 설 수 있을 정도는 아니고 앉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 갯것 할망당 이라고 한다.



해녀 분들 탈의하는 곳이나 발 씻는 곳이라 생각했는데 ㅎ



맑은 바닷물이 고여 있다. 여기에서 아쉽게나마 발을 담그고 놀았다.
바다 모래가 다른 곳보다 고와서 밟아도 안 아프고 단단한 느낌이었다. 아무리 걸어도 발이 푹푹 빠지지 않았다.



너무 맑아 바닷속이 고스란히 비친다.



뽕뽕 게들의 숨구멍. 여기
우리 어렸을 땐 이런 데 파서 게도 잡고 그랬었다고 엄마가 이야기도 해 주었다.



한없이 봐도 좋은 세화 바다
내 인생 바다가 됐다. 이제 누가 가장 좋아하는 바다가 어디냐, 예쁜 바다가 어디냐 물어보면 주저없이 세화라고 한다 ㅎㅎ
일정만 아니었으면 낮 내내 놀았을텐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비자림으로 향했다.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