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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7 ~ 10 Las Vegas, 결혼기념일 여행


오, 내가 갈비를 타국에서, 그것도 무척이나 미국스러운 도시 라스베가스에서 맛보게 될 줄이야. 

오... 내가 제일 사랑하는 한식 코스. 에피타이저 (반찬) - 고기 - 밥 - 후식 (냉면)



여긴 나의 몸보신을 위해 한식을 먹자고 정하고 구글맵에서 평이 좋길래 온 곳이다. 그런데 생각 이상으로 정말 좋았다. 우리가 갔을 땐 점심이 좀 지나서였는데, 한국인은 우리 일행 뿐이고 모두 외국인 아니면 로컬들이었다. 주문도 계속 들어오고. 제대로 찍진 않았지만 집기나 분위기도 깔끔했다. 

정갈하고 아름다운 반찬들. 다들 깔끔하고 맛있다. 



이건 에피타이저로 직원분이 골라주신 스파이시 튜나 김밥. 이거 진짜 맛있었다. 내가 회를 잘 못 먹는데도 아쉬울 정도로 맛있었다. 사진이 초점이 다른 데 잡혀서 아름다움이 제대로 나오지 못해 참 아쉽다.

 여기 일하시는 분들도 모두 한국분이신데 정말 친절하시다. 학생분도 계셨고 정직원 분도 계셨는데 한국 사람이라고 말도 친근하게 잘 붙여주시고 라스베가스에서 하면 재밌을 것들도 추천도 해 주셨다. 나한테 꼭 미도리샤워를 마셔보라고 추천해 주셨는데 내가 몸이 내내 이래서 못 먹어본 게 한이다. ㅠ.ㅠ 



그리고 대망의 갈비 ㅠ.ㅠ 나의 갈비!!! 고기도 아주 두툼하고, 육즙도 제대로다.



구워지면 이런 모습. 서빙도 직접 해 주시고 고기도 잘라주신다. 우린 그냥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 우왕. 정말 한국 떠나서 1년만에 먹는 갈비다.



이건 김치찌개. 우리가 된장찌개를 시키려고 했더니, 김치찌개가 더 맛있다고 추천해 주셔서 시켜보았다. 역시 이것도 제대로였다. 한국 고깃집에서 파는 그 푹 익은 김치의 그 맛 ㅠ.ㅠ 엄마 ㅠ.ㅠ 진짜 맛있다. 흡흡. 찌개는 뚝배기로 나오고, 저건 내 분량을 소분한 거다. 혹시 오해 마시길.



그리고 그러치. 전통 후식인 냉면. 물냉면에 고기까지 돌돌 말아 먹으니 아주 기가 막히다. 캬. 저 살얼음 보소.



그리고 후식까지 주신 센스!! yelp 앱에 후기를 남기면 아이스크림 마카롱도 서비스로 주신다.

라스베가스에서 리얼 한식 코스도 맛보고 또 한국인의 정도 오랜만에 느낄 수 있었던 맛집이다. 아 여기 구냥 진짜 맛있다. 왜 여기가 현지인들에게 평이 좋은지 알 것 같았던 느낌! 무엇보다도 타지에서 수고하시는 직원 분들이 자꾸 생각난다. 힘들텐데도 친절하게 웃으면서 서비스 해 주시던 모습 :-) 다음에 꼭 또 갈게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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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미국 | 라스베이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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