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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24 ~ 2017. 01. 02 크리스마스 & 신년 연휴 여행 :-)


우리가 처음 이 여행을 계획할 때가 10월 말이었다. 이 때 우리는 겨우 MPNP 신청을 하고 서류를 업로드 했을 때고,

우리 비자는 11월 중순에 끝나니까 12월 말에 implied status 상태일거라 짐작했었다. 

그래서 스티브로부터 holiday vacation 이야기를 들었을 때 당연히 캐나다 국내여행을 생각했었고, 

친구들을 만나러 밴쿠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밴프를 들리자! 라는 아주 간단한 생각만 가지고 비행기 발권을 끝냈다.


밴쿠버 가는 편도 비행기만 1인 거의 500불이어서 한 번 울었고,

밴프는 일년 내내 성수기 인건지 우리가 날을 아주 잘 (못) 잡은건지 31일을 낀 주말 숙박 가격이 2박에 800불을 훌쩍 넘어 한번 더 울었다^^..

(이 돈이면 한국에 갈 수 있는데!!!! (광광))


여튼, 그래도 그만큼의 값을 했던 (정말 돈 소리가 쏙 들어갔다!!!) 아름다운 밴프와 편하게 잘 이용했던 림락 호텔. 

림락호텔 정말 비쌌는데^^ 서비스와 위치가 정말 좋아서 모든 것이 용서가 되었다. 



림락 호텔의 입구. 특이한 것은 림락 호텔은 설퍼산 위에 있어서, 여기 로비가 7층이다.

얼리 체크인도 가능하고, 모든 직원들이 정말 친절하고, 특히 로비에 계신 포터? 분들이 정~말 스윗했다.

핫스프링 가는 길 여쭤봤더니 어디로 어떻게 가라고 하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더니 모자 잡고 인사하시고 ㅠ 이런 매너 넘나 좋은 것



로비를 이렇게 꾸며놨다. 소소한 귀여움 



우리 방!

아마 기본 방이었던 것 같은데, 그나마도 방이 하나 남아서 겨우 예약할 수 있었다.

그래도 조용하고, 소음도 없고, 바로 앞에 나무와 스케이트장 뷰(...)가 보이고, 침대도 푹신하고 청소도 깔끔하게 되어 있었다.



티비 옆 쪽엔 이렇게 캡슐머신이 있어서 커피를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 물론 무료이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화장실. 변기 옆에 욕조와 샤워부스가 있었는데 깔끔하고 뜨거운 물도 잘 나왔다.

화장실이 널찍하고, 어매니티들도 쓰기 좋았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설퍼산 곤돌라와 어퍼 핫스프링 모두 걸어서 5분 안으로 갈 수 있는 위치였고, 다운타운까지도 차로 10분 정도였다.

그래서 우리는 도착해서 짐 푸르고 바로 어퍼 핫스프링에 가서 몸 녹이고, 바로 옆에 있는 곤돌라를 타고 내려와서 바로 쉬었다.

피곤하고 추운데 또 운전해서 다운타운까지 수고로이 갈 필요가 없어서 얼마나 좋았는지!

다운타운까지 차로 10분이지만 겨울엔 도로가 온통 눈과 얼음이어서 제법 긴장해야 하는데 그런 수고를 할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우린 시간이 많이 없었지만 호텔에 사우나와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했다. 레스토랑과 바에서도 이벤트가 많았고,

우리는 (사진은 못 찍었지만) 6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뷔페를 즐겼다. 음식도 깔끔하고 특히 디저트들이 매우 맛있었음.

www.rimrockresort.com 사이트에 방문하면 각종 이벤트들을 안내하고 있다. 갈 계획이 있다면 날짜를 맞춰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다음에 간대도 또 묵고 싶은 호텔. 다만 다음번엔 더 좋은 뷰를 보고 싶긴 하지만...! :-)


(+) 림락 호텔 바로 위에 밴프 어퍼 핫 스프링스가 있어 그 곳에서 노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면, 또는 가족 단위로 더 즐기고 싶다면 림락 호텔에 위치한 스파를 이용해도 좋다. 

수영할 수 있는 풀과 따뜻한 스파도 마련되어 있었고, 사람도 많이 없어서 조용히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또 락커룸 안 쪽으로 들어가면 사우나실도 있어 한국 식으로 즐기기에도 아주 좋을 것 같은 소소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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